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선부청소년문화의집 늘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치유캠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토양 속 생태계 여행 △지평선 풍년댄스 △배추의 달인 △생명들의 길 △생명을 품은 씨앗 등 농생명과학에 특화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치유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소개와 참여 단체 간 톤차임벨 악기를 활용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늘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DNA추출, 유전학 실험 등 농생명과학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선부청소년문화의집 늘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 11세~13세를 대상으로 40명(2개반)을 모집해 학습, 체험활동, 역량개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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