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시행 경북세일페스타 올해 연중 실시...경쟁력 강화
경북도가 판로가 절실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도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4년차로 접어든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기업별 온라인마케팅 역량에 따라 입점에서부터 판로까지 필요한 과정을 매칭해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 발굴과 함께 도내 참여기업의 전반적인 매출 신장을 목표로 상품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지원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제품 리뷰 체험단 △우수기업 해외 온라인시장 판로지원 △온라인채널 입점 및 교육 등이다.
2023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첫 스타트 사업으로 ‘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판매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9일부터 12월까지 연중 모집하며, 이외 세부사업은 3월부터 추진한다.
사업공고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사업지원 안내페이지 또는 새바람행복플랫폼 지원사업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도내 기업들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도에서는 유통시장 화두인 온라인시장 진출의 선도적 지원으로 중소기업 판매망 확보 및 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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