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뛰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정기이용기관’ 총 70개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총 4곳이다.
△개웅산 유아숲체험원 △잣절공원 유아숲체험원 △능골산 유아숲체험원△개웃개웃 유아숲체험원, 4곳 모두 3월부터 12월까지 주중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이용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정기적으로 주 1회 이용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며, 1개 기관당 25명 이내로 구성 희망 요일과 시간대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10일까지 참여 신청서, 시설인가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 체험 종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정기이용기관을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유아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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