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위원 2인 위촉,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자문 실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자문을 위한 ‘제1회 구리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구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도시공원 및 도시녹화에 대한 안건을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심의하고자 지난 2021년에 구성한 위원회이다.
공원녹지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임기 동안 시 공원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심의와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과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계 박주하 계장이 보궐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시 경제재정국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했고,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백경현 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다룬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시가 2035년까지 추구해 나갈 공원녹지의 장기발전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시의 아차산과 동구릉, 한강과 왕숙천이라는 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균형 있게 조성해 즐거운 변화로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부서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2035 구리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입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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