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26일 상황실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 2년간 심의위원회 위원은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관련한 긴급지원의 연장 결정, 긴급지원의 적정성 심사 및 지원중단과 지원비용 환수 결정 등 심의와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 후 총 233건의 긴급지원의 사후적정성과 지원연장에 관해 심의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긴급복지지원은 시민들이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긴급한 위기사유가 발생했을 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또는 전화를 하면 된다. 선지원 후조사를 통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9가지 급여를 1개월 또는 12개월까지 긴급지원을 해준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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