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주민 편의·안전’ 살펴
김태우 강서구청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주민 편의·안전’ 살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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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주차장 확보에 주력... 화곡본동시장 36억 5천만원, 화곡중앙시장 23억 원 지원
화곡중앙시장, 화곡본동시장 연이어 방문... 상인 애로사항 청취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18일 오후 화곡중앙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구청장은 과일가게, 수산물가게, 정육점, 전집 등 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한다.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건립 사업에 앞으로 2년간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 36억 5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에 180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18일) 오후  화곡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청)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18일) 오후 화곡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청)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