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기관 16개소, 약국 13개소 일자별 운영
경북 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한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4일간 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16개소와 약국 13개소가 일자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연휴기간 9시~11시, 오후 2시~4시까지이며, 영남대영천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 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설 연휴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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