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설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산청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산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 주민들에게 청정한 산청이미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 산책길과 주요 도로변, 하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산청군 11개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산청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산청/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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