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읍면 농협·행정복지센터 통해 참여
전남 영암군은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7일 영암군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기본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2월 15일과 22일에는 각각 대봉감과 무화과 등 주산작목별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신년도 농정시책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마주하는 영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지만, 금년에는 대면교육을 통해 알찬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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