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는 지난 16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흥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시흥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소년소녀합창단과 시흥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해인사,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사, 축사, 축하떡 절단 및 건배제의, 기념사진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관내 기업인, 주요 단체장들과 덕담을 나누며 시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단합과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송미희 의장은 “지역 상공인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흥시가 성장해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상공인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시흥시의회에서도 시흥상공회의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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