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지난 6일 2023년도 계묘년 맞이 ‘70만 미래도시’ 비전을 이끌 ‘사업단 청사진’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김포를 미래도시로 혁신부서로 △미래도시과 △스마트도시과 △공공건축과가 사업단의 큰 축을 지탱하고 있다.
사업단을 지탱하는 선봉 축인 미래도시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UAM·태양광·소형 배터리 등) 정책 발굴 및 수립 △투자유치 정책 수립 및 우수기업 유치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에 따른 친수공간 계획 시행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한다. 미래도시과는 올해 △미래 변화 트렌드 행정수요 대응 △4차산업혁명 및 친환경 연계 미래전략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70만 미래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스마트도시과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을 비롯한 김포시 전역의 도시개발사업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한다. 스마트도시과는 올해 △광역교통·자족시설 도입을 통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 △도시 기반시설 확충 △한강시네폴리스 기반시설 설치, 역세권 주변 개발 등을 통한 입주기업 안정적 산업활동 여건 제공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시민의 공공시설 이용 및 질 향상을 위해 고심하는 공공건축과는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심의를 통한 내실있는 건축설계 추진 △주요 공정진행 시 시공 품질확보 위한 품질검수단 운영 △견실하고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한다. 공공건축과는 올해 △체계적인 관리와 견실시공을 통한 질 높은 건축물 건립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조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사업단은 새해에도 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해 김포 전역에 이른바 ‘혁신 르네상스’를 전파하려는 계획을 예고했다.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새해 신년사 때 언급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 여러분께 안길 것”이라고 밝힌 연장선상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박헌규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새해에도 ‘70만 미래도시 김포’, 그리고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향해 걸음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