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6개 사업 4억5330만 원 △농촌자원 8개 사업 2억3990만 원 △귀농 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작물환경 10개 사업 19억820만 원 △원예 2개 사업 2억6400만 원 △과학영농 3개 사업 9100만 원 △축산기술 4개 사업 4억3478만 원 △북부지구지소 2개 사업 6000만 원 등 49개 사업에 보조금 36억3518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촌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 지원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시범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구비해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를 완료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라며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