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부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나눔냉장고 운영센터를 위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업체 6개소에 ‘기부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한 기부업체는 도담농산, 송이이모, 연호전통식품, 풀무원, 의령콩나물, 정이식농장 총 6개소로 이들 업체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나눔 냉장고에서는 정기 기부업체 ‘기부천사’ 현판 전달뿐 아니라 부정기 기부자를 위한 ‘기부나무’를 설치하여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 기부업체 도담농산 정홍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탠 일로 ‘기부천사’ 현판을 전달받게 되어 쑥스럽지만 이를 계기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면장은 “작은 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림면 나눔 냉장고 운영센터는 동부사회복지관 내에서 운영 중이다.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이나 업체는 부림면행정복지센터나 동부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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