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소재 시화병원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K-소비자브랜드 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9일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시사저널사와 2022 K-소비자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경쟁력 있고 브랜드 품질을 인정받은 소비자브랜드를 발굴 및 시상하여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려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2022 K-소비자브랜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문·업종별 소비자 인식조사와 평가지표별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후보군을 선정한 후 학계, 경제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총 7개 부문의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중 시화병원은 보건복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신축 이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함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진하였으며, 더 시화 캠페인을 통해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우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힘썼다는 평이다.
박현미 행정부원장은 “K-소비자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시화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시흥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따뜻한 인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