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최근 백창희 식품안전연구실장이 식품안전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 경인청장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식·의약품 안전관리 관련 공적 우수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해당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식품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건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시험 분석기술 개발·검사 분야 발전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식품 유해물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상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식자재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주효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03년부터 자체 식품안전연구실을 운영하며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식자재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책임지고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ESG 경영 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소 협력사 대상 식품안전관리 교육 진행과 국내외 분석 관련 인증 획득 추진이 그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식품분석 역량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식품·축산물·쌀·현미·동물용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 시험검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동종업계 최초 병원급식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고 2010년 민간기관 첫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인식약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식품 관련 시험법·기준규격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