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의원 "부평구갑 국비·시비 등 1516억원 확정"
이성만 의원 "부평구갑 국비·시비 등 1516억원 확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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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내년 부평 지역 예산 총 1516.5억원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국비로 △캠프마켓 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비 236억원이 확정돼 캠프마켓 공원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며,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21.5억원도 확정돼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부평11번가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정상 추진하게 됐고 GTX-B 사업비 384억원 등 총 683억원이 국비로 확정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유경희 인천시의원도 함께 확보를 위해 노력한 인천시 예산은 총 226억원(시비 194억원)이 부평구 관련 사업예산으로 확정됐다. △부평구 문화도시 조성지원 7.5억원, △십정동 소로2-2호선 도로개설 10.5억원,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5억원 등이 2023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인천교육청 예산안은 부평구갑지역 초중고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총 614.5억원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부평남초 냉난방시설개선 등 33.9억원 △부평서초 미래학교 공간조성 등 45.6억원 △신촌초 학교시설개선(창호) 21.6억원 △동암중 낸난방시설개선 등 16억원 △부일여중 다목적강당 등 72.2억원이 있으며 이를 통해 부평구갑 지역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5억원 △하하골마을 공공복합공동이용시설 건립 1.5억원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 설치 2억원 △관내 일원 하수도 정비 및 준설 10억원 △부평남부고가교 정비공사 6억원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개선사업 5천만원 등 총 25억원이 확정됐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원도심 개선과 재난문제 대응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수도 정비 및 준설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갑 지역위원장인 이성만 국회의원은 “예산안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비와 시비, 그리고 교육 특교, 행안 특교가 확정됐다”며 “원도심 비중이 높아 노후한 시설이 많은 부평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부안 0원 편성으로 논란이 됐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요구로 3525억원 순증 돼 최종 통과됐다. 인천 국비지원액은 약 350여억원 정도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이기도 한 이성만 의원은 “행안위에서 최종 5,000억원 통과시킨 지역상품권 예산이 일부 줄어들긴 했지만 정부안에 비해서는 3500여억원 순증 돼 각 지역 상권에 숨통이 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