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기 모집 시작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기 모집 시작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12.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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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34명 구성)은 2023년 2월2년의 임기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한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일은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많고, 활동 가능한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0명 내외로 구성될 군민참여단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속 불편 사항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안전모니터링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모두가 편한 우리동네 공공청사 만들기, 우리동네 안심보안관활동, 공공시설 안전모니터링 활동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참여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 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군민이 주체적으로 여성친화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