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2일 ‘2022년 진주시 SNS서포터즈·시민명예기자 현장학습’을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 진양호공원 등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주시 SNS서포터즈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카카오스토리 등 진주시 공식 SNS에서 시정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명예기자는 동네소식, 지역 미담사례 등을 취재하여 소개하는 등 시민과 시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27명의 SNS서포터즈와 시민명예기자가 참석했으며, 1943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서울 중랑구, 충남 보령, 전남 구례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SNS 서포터즈도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에는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하여 ‘기업가정신수도 진주’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부자의 기(氣)가 흐르는 승산부자마을을 둘러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진양호 물빛갤러리와 아천북카페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진양호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강유등축제기간이 아니어도 365일 유등을 만나볼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견학하며 현장학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주시 SNS서포터즈 하수엽 씨는 “진주시에서 새로 조성한 시설들을 방문해보니 진주의 변화가 놀랍다. 앞으로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힐링공간이 늘어남은 물론, 관광객들의 즐길거리가 많아져 머물고 싶은 진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SNS서포터즈와 시민명예기자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하고 부강한 진주의 미래 가치를 홍보하는 데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