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84억원 확보
유상범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84억원 확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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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횡성·영월·평창, 총 15개 사업에 국비 지원올해에만 특교세로 총 238억원 확보
유상범 의원,“여당의원으로서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 위해 더욱 역할하겠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역 현안 15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역 현안 15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역 현안 15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홍천군 홍천읍 도시계획도로(개나리연립 옆) 개설사업 5억원, △홍천군 내촌면 소규모수도시설 전환사업 4억원, △홍천군 영귀미면 교량 건설사업 6억원, △홍천군 노후 재난 예·경보시설 교체사업 5억원, △횡성군 체육회관 건립 6억원, △횡성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원, △횡성군 청일면 유동천 데크산책로 교체사업 2억원, △횡성군 횡성읍 모평저수지 누수보강사업 2억원, △횡성군 횡성읍 사래울소하천 정비사업 7억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일2교 교량 교체사업 13억원, △영월군 주천면 나래실4교 교량 교체공사 4억원, △영월군 산솔면 옥동천 노후제방 보강사업 5억원, △평창군 용평면 상습낙석구간 정비사업 10억원, △평창군 봉평면 평촌·장평리 도로 확포장 공사 9억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배수로 정비사업 1억원 등으로 4개 군 총 15개 사업, 84억원 규모다.

홍천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홍천읍 갈마곡리 소재 개나리연립아파트 인근 110 미터 상당의 도로를 신규 개설하는 공사로 도심지 교통난 해소와 주민 안전, 편의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횡성군 체육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북천리 일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체육시설로, 군 체육회원 3,500여명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각종 대회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월군 운일2교 교체사업은 무릉도원면 운학리에 위치한 교량을 재건립하는 공사로 2021년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사업 추진이 시급했다. 이번에 유상범 의원이 특교세 13억원을 확보해냄에 따라 순조로운 공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상습 낙석구간 정비사업은 용평면 재산리 일원 도로에 낙석방지망을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6억원 규모다. 특교세 10억원이 확정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열악한 도로 여건과 주민 불편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지역 핵심 현안으로 유상범 의원과 홍천, 횡성, 영월, 평창군이 긴밀히 협력해 국비지원 필요성을 꾸준히 피력한 결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범 의원은 “우리 지역의 특교세 확보 규모가 작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여당 의원으로서 내년에도 대규모 국가예산과 국비지원 사업 확보에 더욱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