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원마일리지제 우수 부서·공무원 선정… 상하수도사업소 '최우수 부서'
양구군, 민원마일리지제 우수 부서·공무원 선정… 상하수도사업소 '최우수 부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1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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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민원마일리지제 운영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원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 처리 기간보다 실제 처리 일을 단축하면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이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해 사기진작 및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1~11월 성과치를 평가했다. 

우수 부서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유통축산과, 도시교통과 등 3개 부서가 선정됐고, 우수 공무원에는 양구읍 임연실, 상하수도사업소 김창섭, 사회복지과 이기찬, 도시교통과 김백건, 경제일자리과 정시훈, 민원지적건축과 황준희 등 6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상하수도사업소는 민원 처리 단축률 83.4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우수 부서인 유통축산과는 79.56%, 도시교통과는 71.74%를 기록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임연실 주무관은 마일리지 점수 372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어서 김창섭 주무관이 110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우수 부서 3곳과 우수 공무원 6명에게 연말 종무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조근묵 민원지적건축과장은 “민원 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독려하고 지연을 방지하면서 주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