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족 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양구군, 가족 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12.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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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시행·가족 휴양시설 지원 등 높은평가 받아
(사진=양구군)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7년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부여받은 뒤 5년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5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가족 친화 사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를 말하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시행, 육아시간·모성보호 시간 등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건강검진비 지원, 직원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출산용품 지원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관내 휴양시설 숙박비와 후생복지시설 이용을 지원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직장생활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