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多. 함께. Harmony' 행사
경남 산청군은 지난 10일 산청군가족센터에서 가족화합 송년행사 ‘제11회 多. 함께. Harmon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가족 친화 환경, 활기찬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국기 & 세계의상퍼레이드’로 문을 열고 산청군가족센터 사업보고 동영상시청, 우수활동가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가족문화센터 1층 전체를 포토존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실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문화센터 1층 각 실마다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세계의상체험, 다트게임 등 체험공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답례품도 증정했다.
오인선 산청군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게 한해 마무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산청군가족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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