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올해 익산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식을 열였다.
5일 시에 따르면 ‘2022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개인 63명, 단체 1팀의 각 분야 유공자들이 체육상을 시상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유)스틸산업 허준호 대표이사외 3명,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 표창으로 남기영(이사)이 수상했다.
익산시장 표창으로 공로, 유공, 봉사부문으로 나뉘어 서종철(론볼 선수)외 14명,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으로 우수선수 조형관(육상)외 9명,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으로 곽연송(원광여자고등학교)외 4명 등 총 50여명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강경숙(익산시의회 시의원), 김학련(이사), 정준수(고문), 감사패는 최종오(익산시의회 의장), 장경호(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진영섭(가구대통령대표)에게 전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존중, 사랑, 함께라는 장애인 스포츠문화 실현에 맞는 명품 장애인 체육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비장애인과 같이 활동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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