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 기관과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인천공항공사, 지역 기관과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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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우수사례 전파 등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이 지난 24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인천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앞 모습)이 지난 24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인천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4~2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하반기 인천 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국가정보원 인천지부, 해양경찰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지역 24개 기관과 함께 사이버보안협의회를 조직하고 매년 두 차례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 지역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실사례를 통한 보안 위협 대응 방안 △인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등 우수사례 △기관별 현안 사항 등을 살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경제·사회 마비, 국민 불편 발생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자체 사이버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