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전거정책 연구회'가 18일 익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김충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종오 의장, 한동연 부의장, 박종대 의원등 4명의 의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쟁점사항 등 의견을 논의하는 순서로 실시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충영 의원(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미륵사지 ~ 왕궁리유적 전기공영자전거 도입 △시내권 ~ 금강, 만경강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현을 정책제언하는 등, 이와 같은 지역 현실여건 및 시민요구에 부합하는 자전거정책 발전방안을 완성도 있게 수립해 달라”고 용역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에 반영시키고, 최종적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이용불편 해소, 안전성 확보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구축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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