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합동캠페인’ 전개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합동캠페인’ 전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11.20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지난 18일 밀양관아와 아리랑전통시장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2차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밀양소방서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민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화재예방 실천 생활화를 홍보했다.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리랑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하고, 화재예방법과 초기대응법을 안내하며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11월은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 실천을 생활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밀양시 사회단체와 함께 3차 합동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주민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는 전 읍·면·동 단위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