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서울 양천구 목동 예술회관 지하 로운 아뜨리움에서 가수 소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2천만원)을 전달했다.
20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양천구청의 추천으로 선정된 관내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소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의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양천신협 이사장, 양천상공회의소회장, 양천문화원 문화대학 학장과 소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미경 적십자 양천사업후원회장은 “학생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사회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오늘 작은 정성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소유 적십자사 홍보대사는 “형편이 학생들의 희망을 가리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활동들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가수 소유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2019년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2020년도), △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2022년도) 등 꾸준한 후원과 나눔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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