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형 건설 성공 위한 '통합사업관리' 세미나
25일 대형 건설 성공 위한 '통합사업관리' 세미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11.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복남 서울대 교수·최종철 WSP코리아 대표 발표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PgM(통합사업관리) 세미나' 포스터. (자료=한미글로벌)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PgM 세미나' 포스터. (자료=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오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PgM(통합사업관리)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국책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PgM은 다수 사업이 서로 연관돼 수행하는 복합적인 사업을 계획, 관리하는 것으로 단위사업보다 전체사업 성패에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도시개발이나 플랜트, 대형 건축사업 등에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복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새 정부 건설정책과 PM(건설사업관리) 사용법'을 주제로 새 정부 건설정책에 부응하는 PM 활용법과 이를 활용한 대형 사업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최종철 WSP코리아 대표는 뉴욕 원월드 트레이트 센터 사례를 통해 대형 건설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 기능과 효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이영환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복남 교수 △최종철 대표 △윤상원 국토부 기술혁신과 사무관 △백명창 국방부 전문관 △윤은상 한국씨엠씨 단장 △오두원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김경태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대형 국책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23일까지 건설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미나는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