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내실있는 공무국외연수 추진상황 보고
진주시의회, 내실있는 공무국외연수 추진상황 보고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1.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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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그래픽/진주시의회
5단계 그래픽/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 2022 공무국외연수 추진단장 최신용은 공무국외연수 추진 상황 보고에서 "지난 7월 개원한 제9대 진주시의회는 공익을 위해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뜻을 같이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에 밤낮없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2022년 의회독립 원년을 맞아 우리 의원들은 다양한 토론회와 간담회, 전문가 초청강연회, 국내 전문기관 연수, 그리고 의정연구단체 및 개별 의정연구 활동 등을 통하여 시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의 대표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국외연수 추진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께 가감없이 밝히겠다."면서" 진주시의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공무국외연수를 추진 예정중에 있다."며 "국외연수는 우리 의원들이 선진적이며 차별화된 해외 사례를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이다."고 했다.

또한 "우리시와 해외 다른 도시간의 차이를 충분히 파악하고 선진도시의 환경과 문화·산업에 대하여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우리시 발전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다고 본다. 진주시의회는 공정하고 내실있는 연수과정 준비와 사전연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2가지 기준점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 5단계 준비과정을 통한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와 연수추진, 두 번째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선정이다,."고 했다.

1단계는 "상임위원회별 사전 토의 이다."며" 이번 연수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위하여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연수 목적설정을 위해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스마트도시 및 도시재생사업 정착 사례 [기획문화 위원회],  친환경 교통정책,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정책 [도시환경 위원회], 실크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발전모델 탐구 [경제복지 위원회],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지원방안 [경제복지 위원회]등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단계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 실시이다."며"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11월 9일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국내 선진지 탐사와 10일 자원 재활용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연수를 대비한 사전 지식과 현지 상황 등을 학습했다."면서" 오늘은 기획문화위원회와 경제복지위원회에서도 앞서 채택된 분야에 맞춰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전학습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3단계는" 공무 국외연수 실시이다."면서"내실있는 국외연수를 실시하겠다." 고 했다.

4단계는" 연수결과 보고회 실시이다."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하여 연수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활용하는 등 연수 후 보고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5단계는" 연수결과 보고서 본회의 승인이다."며" 의회운영위에서 채택되던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이번부터는 본회의 안건으로 채택해 더욱 주목도를 높이고,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책자 발행 배부나 누리집 게시에 그쳤던 연수결과 보고서 공개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발표회를 통해 더욱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성과는 물론 아쉬운 점까지 속속들이 시민들께 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결과가 조례 발안, 시정 방침 변화를 촉구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에 어떻게 묻어나는지를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검증해 보이도록 하겠다." 면서" 이번 연수는 국외연수계획의 초안을 잡은 뒤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의 타당성, 연수의 필요성, 경비의 적정성 등을 살피는 깊이 있는 심사를 거쳤으며, 업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주관 업체선정을 위한 인터넷 공모 절차와 철저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여 선정하다."며" 그리고 마지막까지 국외연수가 내실있고 효율적인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국외연수에 관한 막연한 불신을 접어두고 실제 의정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함께 짚어보고 연수제도의 유익성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며"우리 진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방의회,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내실 있는 공무국외연수로 만들어, 전국 여러 의회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했다.

그리하여" 공무국외연수가 진정한 의미의 정책연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진주시의회/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