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군민 대상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
전남 영암군가족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군민을 대상으로 '2022 다문화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오는 19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공연, 체험 및 전시부스, 추억의 오징어게임,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제1기 아버지학교 사진전', '결혼이민자 한국어 글쓰기 수상작품 전시회', 다문화의상 체험 및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2 다문화가족 한마음대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심리적‧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으며, 모든 군민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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