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딸기과정 졸업생 37명 배출
이승화 군수 “리더 역할 기대”
이승화 군수 “리더 역할 기대”
산청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제5기 산엔청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졸업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복과 학사모를 착용 졸업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졸업 수료증은 수업 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하고 학업에 충실한 교육생에 한해 수여됐으며 총 3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교육 모든 과정에 개근한 박일상(59·신등면)씨가 교육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고 교육과정동안 면학분위기를 조성한 강순길(73·단성면)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제5기 산엔청농업인대학은 명품딸기과정으로 지난 5월 개설해 11월까지 딸기 정식 및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기술 등 전문지식과 딸기 체험농장운영 등 딸기농가 경영개선에 적용 할 수 있는 강의 및 컨설팅,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딸기 고품질생산 및 경영개선을 실천하고 나아가 산청군 딸기 농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농업인대학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중장기 교육으로 올해까지 명품딸기과정을 5년째 진행해 지역 내 딸기농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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