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9일(누적) 기준 4만5497건, 약 5조796억원의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주택금융 앱'을 통해서는 2조7001억원(2만2949건)이 접수됐다.

6대 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모바일과 영업창구를 통해서는 2조3795억원(2만2548건)이 접수됐다.

안심전환대출 신청 일정은 출생연도별 5부제가 적용된다.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1·6(14일) △2·7(15일) △3·8(16일) △4·9(10일·17일) △5·0(11·18일) 등이다.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을 받는다. 신청물량이 공급 목표인 25조원에 달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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