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제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본회의 보고
野 3당 제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본회의 보고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1.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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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야(野) 3당이 제출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1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은 전날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민의힘의 반대 가능성이 높은 만큼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정우택(5선·충북 청주상당)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정 의원 선출은 지난달 27일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해 여야관계가 악화되면서 처리가 미뤄졌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