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내년 1월1일까지 ‘해피 듀티 프리스마스(Happy Duty Freesmas)’라는 타이틀의 겨울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리파, 포레오, 닥터아리보 등 60여개 브랜드를,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발리 등 2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또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환율 보상 이벤트를 확대한다. 기존 최대 70만원의 환율 보상금액을 93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로써 롯데면세점 시내점을 이용하는 내국인은 환율·구매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금·토·일 주말에 롯데면세점 시내점 이용 시 구매 금액에 따라 2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추가로 최대 9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이용하는 소비자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6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25일부터 27일 사흘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LDF PAY 1·3·5만원권 3종을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특히 26일 롯데면세점 시내 전점에선 제휴 카드 증정 금액을 2배로 확대해 LDF PAY를 최대 470만원 받을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12월에는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에게 2023년 달력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2월11일까지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본 여행 후기를 남긴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LDF PAY 3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환율 보상 이벤트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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