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신규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8일에서 11일까지 총 2기에 걸쳐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지역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첫날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조직의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 숙박 및 5인 이상 집합금지로 4인1조로 진행되며,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활용해 마이산 상가 및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역탐방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진안 곳곳을 둘러봄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이 진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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