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투자자 관심 가질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지속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기준 나무멤버스 유료 가입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나무멤버스는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이 제공하는 유료 투자정보 서비스로 올해 4월 처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시장 △해외 시장 △부동산 등 투자 니즈가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나무멤버스 서비스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했다. 이번 가입자는 유료 전환한 지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유료 구독자가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것은 실시간 수급 정보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수시로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리서치 그룹 ‘모닝스타’도 기업의 투자 등급, 적정가치를 진단한는 정보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춘 삼프로TV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 금융 뉴스레터 서비스도 유료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새로운 나무멤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분석 자료 △기술주 등과 같은 투자자 관심이 높은 업황 기업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에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기술주 업황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경 NH투자증권 나무서비스부 부장은 “구독자들만의 팬덤을 만들어갈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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