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내 이화원 무료개방에 따라 운영 중인 ‘이화원에서 놀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이화원의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자연놀이감을 활용한 만들기 놀이로 이화원 내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이화원의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에서 단체로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들이 이화원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에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1월은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이지만, 이화원은 동절기에도 기상여건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식물원으로 앞으로도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