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갑천면의 한 요양원에서 가을철 산림인접마을(재난약자시설)에 대해 산림화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횡성소방서와 갑천면사무소, 횡성군 산불진화대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펌프차량 등 장비 9대, 인원 24명이 동원되었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발생에 따른 피난약자 대피 및 응급처치 훈련 △산불 진화 훈련 등 이다.
김숙자 서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실질적 훈련을 통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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