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태원 사고 관련 ‘안전대책회의’ 개최
창녕군, 이태원 사고 관련 ‘안전대책회의’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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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 공무원 애도기간 검은 리본으로 ‘조의’ 표해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31일 군정 회의실에서 김부영 군수 주제로 할로원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군내 주요행사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부영 군수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축제, 행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축제 및 행사장 관람객 밀집공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업무시간 외 과도한 음주 및 단체회식,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강력한 복무 점검을 추진하고, “엄숙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창녕군은 국가애도기간 동안 전 공무원들은 검은색 리본을 패용하며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김부영 군수는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애도 분위기에 모두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