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아동복지 유공 시민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그린리더클럽 발대식에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해당 유공자들은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민이다. 수상자는 익산시장상 6명, 국회의원상 3명,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및 어린이재단 회장상 8명 등 총 17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가‘익산시민 1% 후원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고액 후원자(월10만원 이상 납부)를 발굴해 지역 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삶의 출발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며“기부와 나눔에 대한 문화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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