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월 동강국제사진제에 전시된 '행복한 가족사진' 전달식
강원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은 지난 22일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에 전시된 '행복한 가족사진' 전달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전시행사에 참여한 영월군민 48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진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는 사전 신청접수 후 저명한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로서 동강사진박물관 관람 및 동강국제사진제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촬영을 맡은 류형원 작가는 광고사진, 패션화보 등에서 활발히 작업하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 주었다.
해당 이벤트는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영월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참가자 신청 공지 및 접수로 지난 9월 3~4일 영월군민 48가족 148명이 촬영에 참여했다.
가족사진은 지난 9월25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48점을 전시하였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22일 사진을 참여가족에게 전달한 것이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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