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의류·액세서리 디자이너 8명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25일까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도와 시내 우수한 섬유 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산업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창업 5년 이내 패션디자이너 중 의류(특수목적 의상 제외), 액세서리(가방, 구두 등)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8명의 입주디자이너를 최종 선정한다.
8기 입주디자이너에게는 오는 2023년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입주기간이 주어지며,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별창작공간을 비롯한 특수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등 공동시설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23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 쇼’에 데이리미러(DAILY MIRROR), 쎄쎄쎄(SETSETSET), 비건타이거(VEGAN TIGER), 키모우이(KIMOUI), 세인트이고(SAINT EGO) 등 내년 봄·여름에 출시될 국내 디자이너 신상품을 전시, 유럽을 포함한 국제무대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서 총 10만6000불의 수주 상담과 2만불의 현장 수주 성과를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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