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예산 및 업무보고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5건,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수정가결 3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수립안 시의회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등 총 11개 안건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였다.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일반회계)은 4687억 7913만원 중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응원전’ 6800만원 삭감, ‘송전탑 지중화 타당성 조사용역’ 1억 삭감한 4686억 1113만원 수정가결 했다.
제1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박주리 의원은 제4회 추경안 중 빛축제, 야외 빙상장 운영계획이 에너지 낭비인 점을 지적하며, 과천시의 에너지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우윤화 부의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장애인 사회체육 연맹의 활성화 및 창립, 과천시 장애인 론볼연맹, 턱없는 과천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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