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최대 5억 자금 유치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가 창업농들의 자금 유치를 위한 ‘영파머스펀드 투자설명회’를 성료했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설명회는 창업농지원센터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동 개최했다.
영파머스펀드는 유망 1차 농식품경영체 발굴·육성 및 1차 산업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펀드다. 1차 농산업을 영위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창업농 또는 후계농업인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농촌진흥청이 보육하는 농식품경영체 등 7개 농가가 참여했다.
투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인당 최대 5억원의 자금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컨설팅 스케일업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사업설명회(징검다리 펀드)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청년창업농들이 농업에 꿈을 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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