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지난 1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일대를 관련 부서 및 동 주민들과 함께 현장 확인하고 보안 취약지역을 직접 살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에는 총 13개소 49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감시해 경찰과 합동으로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입석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범죄예방을 위해서 보안 취약이 있지 않도록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향후 경찰서와 협의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도록 검토하겠다. 또한 주변 보행길이 어둡지 않도록 도로 조명 정비에도 신경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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