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16일 2일간 영월군과 평창군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2022년 영월·평창 2개군 통합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평창 2개군 통합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소통, 화합, 지역 애향심 고취’라는 취지를 가지고 양 지역 청소년들의 유대감 형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축제 내용은 청소년 연합 체육대회, 캠프파이어 및 장기자랑, 청소년 토크 콘서트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지난 15일 오전부터 16일 오후까지 영월, 평창 각 지역 청소년 140명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모여 즐겁고 풍성한 청소년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두영 관장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로 운영되어 기쁘다”며 “매년 청소년들이 더 즐겁게 그리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