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충북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9일 단양읍 별곡리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가 단양군의회의장기 차지인 만큼 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참석했다. 이광웅 단양군 게이트볼협회장의 대회사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단양군체육회 게이트볼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 8개 읍면에서 9개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 결과 우승 매포팀, 준우승 대강팀, 공동 3위 상진과 어상천팀이 각각 뛰어난 기량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어느덧 26돌을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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