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가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법률홈닥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고,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법률홈닥터로 전화 또는 인터넷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법무부의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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