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지난 17일 남동구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를 지원하고자 인천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인천 특산물인 남동배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 배 열매솎기 일손돕기에 이어 이번 배 수확 작업에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농업인의 동반자로서‘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인천옹진군지부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 수산동 소재 배 농가를 찾아 배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한 직원들은 올 봄 인공수분작업과 적과작업 일손돕기에 이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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