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체육행사, 경로행사 등 동민화합의 장 열려
경남 진주시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호탄동 야외무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가호동 동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가호동 풍물단 길놀이와 볼래로밴드 색소폰 연주로 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인 체육행사는 제기차기, 훌라후프, 공 굴리기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마다 통별 대표로 선정된 48명이 경기에 참여해 선수와 응원단이 어울려 전체 동민이 하나 되는 동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동민화합 노래자랑은 그동안 숨어있던 동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음껏 즐기며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됐다.
김창규 회장은 “가호동 동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동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높이고, 동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동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준비해주신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민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풍요로운 가호동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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